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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저스틴 비버(17)가 최근 불거진 친자확인소송 스캔들에 정면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지 연예전문 사이트 TMZ닷컴의 6일(현지시각)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 측은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머라이어 이터에 맞서 비버가 곧 친자 확인 테스트에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DNA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허위 날조된 소문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상대가 꼼짝 못할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비버는 유럽에서 열린 MTV EMA 시상식과 콘서트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뒤, 미국으로 돌아와 2주 안에 DNA테스트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DNA테스트 검사 결과에 따라 이터를 고소 할 수도 있다는게 비버 측의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결과 확인 후 비버 측은 곧바로 이 여성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터는 지난해 10월 비버가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을 가질 때 무대 뒤에서 그를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성관계 시간은 불과 30초 가량이었으나 임신을 해 지난 7월 아들을 출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 사진=NBC 방송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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