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두산 오재원이 올 시즌 최다 도루를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오재원은 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2011시즌 46도루로 최다 도루상을 수상했다.
오재원은 자신의 의상에 대해 “시상식이 처음이라 좀 오버한 것 같다”고 쑥스럽게 웃으며 “이번에 도루 1등 했는데 앞으로도 1등에 가까워지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부터 두산의 주전 내야수로 자리한 오재원은 올 시즌 타율 .277 출루율 .342 73득점 46타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오재원은 최다 도루에 따른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두산 오재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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