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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리쌍팬들이 데뷔 10년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펼친 힙합듀오 리쌍에게 쌀화환 320kg을 보냈다.
리쌍팬들은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진행된 리쌍의 첫 단독 콘서트 '리쌍극장' 앞으로 쌀화환을 전달했다.
쌀화환에는 '재미없는 친구 길이, 음악은 드럽게 좋네!' '리쌍의 진짜 전성기는 지금부터' '리쌍극장 대박나라' 등의 문구로 리쌍을 응원하는 팬들이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냈다.
이날 모인 쌀화환의 쌀은 공연이 끝난 후 팬들의 뜻에 따라 서울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성 난치질환을 치료받고 있는 9살 소녀에게 전해졌다.
개그맨 유재석 정형돈 등이 게스트로 출연, 총 4000여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 성황리에 마친 '리쌍극장'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내달 30일과 31일 서울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리쌍(위)을 위해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 사진 = 정글엔터, 비앤씨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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