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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90년대 인기 가수들이 대거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7일 SBS플러스에 따르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그룹 클레오, R.ef, 구피, 리아, 김현성, 잼의 조진수, 쿨의 김성수, 터보의 김정남 등 내로라하는 90년대 가수들이 신규 프로그램 ‘컴백쇼 톱10’ 출연을 확정지었다.
'컴백쇼 톱10'은 서바이벌 형식의 음악쇼로 90년대 대표 가수들의 컴백 스토리를 통해 90년대 감성을 21세기 퍼포먼스와 테크닉으로 녹여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팀의 90년대 가수들이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와 현재의 삶을 보여주며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한다.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김경남 CP는 "트로트도 살아있고, 발라드도 살아 있다. 하지만 90년대 X세대 가수들은 사라지고 없어졌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들 가수들이 다시금 출사표를 던지고 대한민국의 음악을 장악할 것"이라며 재기의 출사표를 던진 가수들의 포부를 대변했다.
‘컴백쇼 톱10’에서 가수들은 총 세 번의 공연을 선보이고, 시청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는 컴백 찬반 투표에 참여해 가수들의 컴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한편 ‘컴백쇼 톱10’은 오는 16일 자정에 첫방송된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피-김성수-김현성-리아. 사진=SBS플러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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