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신세대 스타 장근석(24)과 송중기(26)가 스크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장근석과 송중기는 각각 ‘너는 펫’과 ‘티끌모아 로맨스’(이하 티끌)에서 주연을 맡았다. 두 영화는 공교롭게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는 점과 개봉일도 10일로 같다.
또, 장근석은 김하늘과 송중기는 한예슬로, 톱스타 선배 여배우가 상대역이라는 점 또한 같다.
두 사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20대 차세대 스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이번 스크린 경쟁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근석의 경우 일본에서 배용준을 잇는 한류스타로, 송중기 또한 ‘성균관 스캔들’ 등의 성공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상태다.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두 작품에 대한 평가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을 위한 로코물 정도로 평가가 되고 있어, 작품의 호불호 보다는 주연들의 인지도가 작품의 성패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같은 점에서 김하늘과 한예슬이 수 많은 작품을 통해 확실한 인지도를 쌓은 톱배우인 반면, 장근석과 송중기 모두 스크린에서는 파급력이 아직 미지수인 상태다.
이들 차세대 스타의 대결은 10일 극장가에서 동반 개봉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과 ‘꽃미남’ 송중기의 대결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송중기-장근석]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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