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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눈여겨보는 남자후배 아이돌로 그룹 인피니티를 꼽았다.
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한류 걸그룹으로서 솔직한 얘기를 전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DJ 최화정이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요즘 신인그룹이 소녀시대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사실 많은 신인그룹들이 우리는 불편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큰소리로 90도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이 "그럼 친근하게 받아주면 어떠냐?"고 되묻자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사실 우리도 데뷔한지 4년 밖에 안돼서 인사를 받기보다는 같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화정이 "요즘 눈여겨보는 남자후배 아이돌이 있냐?"고 질문하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인피니트가 참 괜찮은 것 같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다"고 밝혔다. 또 최화정이 "그럼 두 번째 괜찮은 그룹은?"이라고 묻자 태연은 재치있게 "또 인피니트 얘기하면 안되나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소녀시대 태연(위)과 인피니트. 사진 = 마이데일리DB-울림 엔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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