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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약 5개월만에 공식석상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빅뱅은 6일 오후 9시(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오디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불미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대성은 멤버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기위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무대에 오른 대성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이며 멤버들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누렸다.
빅뱅에게 '한국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을 안긴 '월드와이드 액트상'은 MTV가 세계 각 지역의 음악과 그 다양성을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빅뱅은 지난 9월 투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로 선정됐으며 남미대표 리스타트(RESTART), 유럽대표 레나(LENA), 북미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아프리카/인도/중동 대표 압델파타 그리니(ABDELFATTAH GRINI)와 경합을 벌여 결국 최종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한편 빅뱅은 내달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환한 미소를 보인 빅뱅 대성(위)과 멤버들.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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