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팀 떠나는' SK 박재홍, 애증의 김성근이었다면?

시간2011-11-08 07:25:50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그야말로 아이러니다.

한 때 호타준족의 상징이었던 박재홍이지만 그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박재홍은 시즌 종료 후 소속팀인 SK 와이번스로부터 현역 은퇴 뒤 해외 코치 연수를 제안 받았다.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SK를 떠나 다른 팀으로 옮길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심사숙고 끝에 그가 내린 결정은 선수 생활 연장이었다.

▲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박재홍, 김성근 감독 앞에서 시련을 만나다

박재홍은 그야말로 '야구 엘리트'의 전형적인 코스를 밟아왔다. 청소년 대표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국가대표에 이어 프로에서도 여러차례 태극마크를 달았다. 1996년 현대에서 데뷔한 후 그 해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때문에 그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자존심 역시 강하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에게 2007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해다. 박재홍은 토털 베이스볼을 추구하는 김성근 감독 밑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뛸 수 없었다. 자신보다 훨씬 어린 김강민, 박재상, 조동화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한 경기라도 더 뛰기 위해 노력했다.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이 우승한 이후 박재홍이 김성근 감독에게 울면서 샴페인을 붓는 모습은 2007년 박재홍의 심경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후에도 박재홍의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공격보다는 수비를 더욱 중요시하는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상 외야수로 나가는 일이 점차 줄어들었다. 박재홍은 이를 이겨내기 위해 젊은 선수들보다 더욱 많은 훈련을 소화했지만 세월의 흐름을 완벽히 막을 수 없었다.

▲ 김성근 감독이 떠났다, 박재홍도 떠난다

이는 올시즌 역시 마찬가지였다. 예전 박재홍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2군을 여러차례 들락날락했다. 1군에 있더라도 그라운드보다는 벤치를 지키는 날이 많았다. 여기에 김성근 감독의 귀에 그가 품은 불만이 들어가며 문책성 2군을 경험하기도 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은 김성근 감독이 자진 사퇴 후 경질 당하는 과정에서 박재홍에게는 실보다는 득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박재홍은 팀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치르며 모두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박재홍과 김성근 감독은 쉽게 말해 애증의 관계였지만 김 감독이 계속 있었다면 박재홍이 은퇴 권고를 받았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김 감독이 젊은 선수를 키우는 것에 누구보다 역량을 쏟아붓기는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노장 선수들을 중용하기 때문이다.

다른 팀에서 방출당한 베테랑 선수를 누구보다 많이 데려온 것도 김 감독이었으며 안경현, 가득염 등 노장선수들이 은퇴 의사를 밝혔을 때도 여러차례 만류한 바 있다. 때문에 김 감독이 그대로 있었다면 박재홍은 여느 때처럼 팀 전력 구성에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 김성근 감독은 시즌 초반에 박재홍이 벤치에 있는 이유를 두고 "박재홍을 선발로 내보내면 대타로 낼 타자가 없다"고 말하며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단과 김성근 감독이 재계약을 놓고 갈등한 부분 중에는 팀의 미래에 대한 부분도 있었다. 구단에서는 점차 리빌딩을 추구하고자 했지만 김 감독의 생각은 이와 차이가 있었다. 김 감독의 파워가 크게 작용했던 당시와 달리 지금은 구단쪽의 파워도 커졌고 결국 '노장' 박재홍은 '전력외 통보'를 받았다.

박재홍에게 인천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프로에 데뷔한 것도, 최전성기를 누린 것도, 부활을 한 것도 모두 인천이었다. 하지만 박재홍은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정들었던 인천을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애증의 관계였던 김 감독의 빈자리가 있다.

[2007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박재홍이 김성근 감독에게 울면서 샴페인을 붓는 모습(첫 번째 사진), 홈런을 친 뒤 박재홍이 기뻐하는 모습(두 번째 사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베스트 추천

  •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광장’ 이준혁, “매력적이고 섹시한 남기석”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