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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남자의 자격' 출연 후 마음고생 한 것에 대해 털어놨다.
박칼린은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자의 자격' 출연으로 많은 것을 얻었지만 잃은 것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무너지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거다. '어디까지 가나 보자'는 사람들의 시선이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선배나 윗사람들로부터 오해와 시기를 받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반면 제자나 후배에게서 받는 것은 덜하다"고 밝혔다.
또 박칼린은 "주변에서 '너 없으면 안될 것 같아?', '두고 보자' 등의 말을 들었다. 특히 나라가 많이 거론된다. '한국에서 일할 수 있나 보자' 등 국경을 논할 때가 많다"며 "한 번도 도망친 적은 없다. 2~3년 지나면 모든 진실은 드러난다. 그래서 난 침묵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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