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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웅진 스타즈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외 스페셜포스2 게임단을 추가로 운영한다.
웅진은 6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셜포스2 선수 드래프트'서 드래곤플라이의 대리지명을 통해 '스페셜포스2 슈퍼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MBC게임 히어로를 지명했다. 웅진은 스페셜포스1에서 선수 경험이 있는 이호우, 이수철, 이웅식, 이광석, 김원종을 영입했다.
기존의 프로게임단인 KT롤스터, CJ엔투스, SK텔레콤 T1, STX소울이 스페셜포스2 리그에 참여하는 게운데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종목 등 다양한 선수단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IT뱅크와 협회 위탁운영으로 큐센, 티빙이 각각 신규 프로게임단으로 합류했다.
큐센은 슈퍼리그 4위팀인 E1패밀리를, 티빙은 16강에 진출한 조지아(전 세미프로팀 락다운)을 각각 지명했다. IT뱅크는 개인지명을 통해 슈퍼리그 준우승팀인 아키텍트, 8강 진출팀인 청주나들이, 32강 진출팀 에이플러스에서 각각 7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한편 e스포츠협회는 "협회와 드래곤플라이는 원활한 프로게임단 선수 수급을 위한 장으로서 SF 프로리그와 슈퍼리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스페셜포스2 게임단에 합류한 선수들. 사진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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