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2PM이 태국에서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되는 MBC '커버댄스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에선 마지막 지역 예선 국가 태국 편이 방송된다.
2PM은 세 명씩 팀을 나눠 단 2시간동안 방콕 곳곳인 짜뚜짝 시장, 씨암 거리등을 돌며 게릴라 콘서트를 홍보, 2천명의 관객을 모으는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억수같은 비에 점점 상황은 나빠졌고, 2PM은 콘서트 개최조차 불투명한 악조건에 불안해했다.
또한 이날 태국 예선에는 아이돌 수준의 인기를 자랑하며 이미 유명세를 떨친 슈퍼주니어 커버그룹부터 빅뱅의 태양을 완벽 재현한 참가자, 평균연령 10~13세의 소녀시대, 감쪽같이 여장을 한 남성 참가자 등 상당한 수준의 실력자들이 등장했다.
2PM은 매년 K-POP 커버댄스 대회가 열릴 정도로 한류가 인기 있는 태국에서 완벽한 안무와 의상,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커버댄스 팀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밖에도 태국에서 왕자라 불리는 2PM의 멤버 닉쿤은 한류 열풍에 익숙한 그의 고향에서 K-POP 커버댄스의 열기를 확인했다.
2PM이 도전하는 태국 게릴라 콘서트는 1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2PM.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