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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성대현이 실제 겪은 미스터리한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녹화에 참여한 성대현은 미국 생활을 할 때 겪었던 빙의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절친한 친구 셋과 함께 주방에 있었고, 그때 나는 금발의 빨간 옷을 입은 텍사스 여성의 흉내를 내고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성대현은 "순간 내가 들어 흉내내던 여성과 정말 100% 일치하는 금발의 빨간 옷을 입은 미국 여성의 혼령이 몸으로 쑥 오는 것이 느껴졌고,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두려움에 떨었다. 친구들도 성경책을 읽고, 기도를 하는 등 내게 붙은 귀신을 떼어내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혼령에게 사과하고 빌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 혼령의 연인인 카우보이 혼령이 나타나 그 여성 귀신을 인도해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는 "그 후로 그 쪽엔 절대 안 갔다"는 말로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Ref 성대현과 이성욱, 개그맨 변기수가 출연한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성대현. 사진 = O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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