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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본명 황광희)가 '예능돌'에서 '연기돌'로 변신한다.
광희는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극본이성은·하철승, 연출 이근욱, 제작 IHQ)에 캐스팅돼 인기 절정의 솔로 가수 나르시스트 역을 소화한다.
이번 작품에서 광희는 버릇 없고 자기 중심적이며 허세 가득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기적인 행각으로 외로움을 타 유치하면서도 애정결핍인 캐릭터를 맡아 로드 매니저가 된 강민경을 무시하고 괴롭히다 점차 사랑에 빠지는 열연을 펼친다.
방송을 앞두고 광희는 "제작진이 저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시트콤에 적합할 것이라 판단해 발탁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고심 끝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 했다"며 "시트콤 특성을 잘 살려 매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희 외 배우 김수미, 개그맨 신동엽, 가수 이정과 다비치 강민경,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하는 '뱀파이어 아이돌'은 120부작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 캐스팅된 제국의아이들 광희. 사진 =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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