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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가수 나훈아의 닮은꼴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홍보 프로젝트' 편에서는 '무한걸스' 홍보를 위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다섯 멤버들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 중 신봉선은 나훈아의 표정부터 제스처 그리고 수염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유명한 너훈아도 신봉선의 변신한 모습을 보고 "똑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신봉선과 너훈아 팀은 재래시장 게릴라 무대를 두고 벌어진 트로트 대결에서 31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얻어 굴욕을 당했다. 이에 신봉선은 "인정할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으나 똑같은 점수인 31점이 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로트 가수로 완벽 변신한 '무한걸스' 멤버들의 모습은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너훈아(위 왼쪽)와 신봉선.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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