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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기로 한 가수 아이유가 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능을 보는 동기 친구들에게 '합격 기원 떡'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와 동기인 서울 동덕여고 3학년 학생들은 9일 "아이유에게 떡을 받았다"며 인증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들은 "아이유가 우리 학교 고3한테 떡 돌렸음! 님의 기운을 받아서 1등급 찍겠음" "아이유가 수능 잘 보라고 떡을 줬다" "오늘 아이유가 떡 돌렸다. 잘 먹을게!" "아이유가 찹쌀떡 돌렸음!" 등의 글을 게재해 아이유가 학교에 떡을 돌린 사실을 알렸다.
아이유는 "지금 가면 제대로 못 다닐 것 같다"며 10일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수능을 보는 동기생들을 위해 응원의 떡을 돌린 셈이다.
[사진 = 아이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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