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환경부-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 전문인력 공급, 관련 산업 활성화 기여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증가율이1990년 배출량 대비 103% 증가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지자체 및 기업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전략 수립/이행을 전담할 전문인력 확보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마지막으로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과정은 국가에서 교육비가 지원되는 무료 교육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20시간(주5일)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0~50명 내외이다.
교육은 기후변화개요, 국제동향, 청정개발체제, 배출권 거래, 배출량산정, 자발적시장 분야 등 기후변화일반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을 이론교육과 사례분석 및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조별실습 및 토론, 결과평가 등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교정,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취업박람회 안내, 지자체 및 녹색기업, 온실가스 관리 관련 업체 등에 취업 알선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기업이나 지자체의 기후친화산업 인력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대학생 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ccedu@keco.or.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o.or.kr) 또는
전화(02-783-3453~4)로 문의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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