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윤세호 기자]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홈 11연승과 5연승이 끊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삼성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87–94로 패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90점 이상을 실점하고 이길 수는 없다. 경기 내내 오펜스 한 두 개가 안 되고 곧바로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도 조직적으로 안 돼서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나도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상대에게 인사이드 득점과 오펜스 리바운드를 꾸준히 허용한 게 컷다”며 “연승은 끝났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맞춰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 = KBL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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