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아쉽게 탈락한 투개월(김예림, 도대윤)이 처음으로 프로무대에 선다.
투개월은 10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다. 이는 투개월이 지난 4일, '슈스케3'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한 이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슈퍼스타K' 시즌2에서도 TOP3의 문턱에서 탈락한 강승윤을 시작으로 장재인, 존박, 허각이 차례로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투개월은 '슈스케3' 뉴욕 예선에서 불러 화제가 된 테테의'Romantico(로맨티코)'를 부를 예정이다. 풋풋했던 뉴욕 예선 당시의 모습과 비교해 투개월의 성장한 모습이 예상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제작 관계자는 "이번 무대에서 그동안 보여줄 수 없었던 투개월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들은 매주 생방송 무대를 준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생방송도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MC 토니안과 함께 소녀시대 수영이 객원MC로 나서 진행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투개월 외에 소녀시대, 김조한, 손호영, 트랙스(Trax)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10일 오후 6시.
[투개월 김예림(왼쪽)-도대윤. 사진 = M.net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