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시술 후에도 3~4개월에 한 번씩 의료기관 방문해 관리해야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치과 시술 관련 소비자 피해신고 중 임플란트 시술 관련 사례가 22%에 달한다.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 뿌리를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장착하는 시술인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같은 모양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회복시킬 수 있다. 또 시술 후 주위 치아가 상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은 이들이 틀니, 일반 보형물 대신 이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 및 전문의에 대한 정보와 상담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술을 받거나 시술 후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임플란트 수명이 짧아질 뿐만 아니라 잇몸 뼈가 녹아 내리거나 잇몸에 고름이 차는 등의 부작용들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부작용 없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가장먼저 시술 전 의료기관, 전문의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치료부위, 환자의 건강에 따라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신뢰성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구강 상태를 파악한 후 알맞은 시술을 받아야 하며 당뇨, 갑상선, 빈혈, 골다공증, 만성 폐질환 등은 임플란트 시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술 전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부작용 방지를 위해서는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창원 굿플란트치과 이순구 대표원장은 우선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시술 수 첫 2주간은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섭취하고 1달 후부터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음식물이 끼인 경우 치실 사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인공 치아 사이의 공간이 큰 경우는 치간 칫솔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임플란트 틀니를 한 환자는 자기 전에 반드시 이를 빼서 물에 담가 놓아야 한다.
이 원장은 “3~4개월에 한번씩 의료기관에 방문해 임플란트 검사와 청소, 간단한 잇몸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며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환자들은 치과에 연락해 이갈이 방지용 스플린트를 장착해야 임플란트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굿플란트치과는 바&클립형, 훅형태, 자석형, 플랩리스, 즉시 식립 등 다양한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부산임플란트 연구회 수석연구원, 스웨덴 브레네막 임플란트 연구소 수료, 미국 AO학회 정회원 등 국내외에서 임플란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순구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한 우수 의료진들이 신뢰를 더하며 부산•창원•마산지역 임플란트 전문병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지출처=굿플란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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