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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네오위즈게임즈, 온게임넷과 함께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는 야구게임 '슬러거'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온라인 예선과 본선, 방송 결선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의 예선전은 1, 2차로 2회 진행된다. 각 예선 진행 전 참가 신청을 한 유저라면 누구라도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10일 오후 2시부터 슬러거 홈페이지 내 대회 안내 페이지를 통해 개인 리그 1차 예선에 참가 신청을 한 참가자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1차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더라도 12월 6일부터 진행되는 2차 예선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2012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의 온라인 본선을 거친다. 본선을 통과한 최종 8명은 내년 1월부터 6주간 열리는 방송 결선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방송예선은 온게임넷에서 중계되며 내년 1월 중순부터 6주간 진행된다. 단체전은 예선을 통해 4개 팀을 선발하며 개인전과 마찬가지로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진에어측은 "10~20대가 주가 되는 e-sports의 타겟과 젊고 캐주얼한 브랜드 이미지의 진에어가 주타겟층이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효과가 상당하다"며 "최근 프로야구의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진 야구의 열기를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느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300만원이며 개인전 우승 상금은 500만원, 단체전 우승 상금은 200만원이다. 각 리그의 4위까지 차등 지급된다.
[사진제공 = 네오위즈]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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