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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최은정(20)이 자신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결국 전 소속사 대표의 유죄 확정으로 마무리되자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최은정은 1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대법원 판결이 났습니다. 이겼습니다. 드디어 끝났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해요. 제 억울함이 풀려서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겼어요. 정말 진실은 꼭 밝혀진다는 것, 정의가 이긴다는 말 진짜였네요"라며 "아직도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좋은 세상이네요.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이날 최은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과우유커뮤니케이션 대표 심영규(37)씨에게 징역 7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진 = 최은정]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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