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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화성 김용우 기자] "항상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만 서브로 상대를 괴롭혀야 한다"
기업은행을 상대로 시즌 4연승에 도전하는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이 "상대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의 공격 차단과 함께 서브로 상대를 괴롭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실내타운 내 실내체육관에서 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현재 현대건설은 3승(승점 +8)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황현주 감독은 경기 전 만난 자리서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우리 팀은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서는 박경낭과 최은지, 채선아(레프트)를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차출 기간 동안 5경기를 치르는 현대건설은 현재 2승을 기록한 상태이다. 부담감에 대해선 "선수들이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다"며 "선수들에게 '코트 안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오늘 경기서 현대건설은 주전 리베로에 신예지 대신에 오아영을 투입한다. 신예지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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