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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타이거 우즈(나이키골프)의 전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48·뉴질랜드)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담 스콧(호주)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스콧은 10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장(파72·6290야드)에서 시작된 호주오픈 1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콧은 8번 홀(파5)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스콧은 두 번째 샷을 친 볼이 핀 근처에 떨어졌고, 곧바로 홀컵 안에 들어갔다.
7번 홀(파3)까지 1오버로 부진하던 스콧은 8번 홀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 9홀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스콧은 3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제러드 라일(호주)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6언더파 66타로 그 뒤를 이었다. 타이거 우즈(나이키골프)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담 스콧(오른쪽).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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