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방자' 이선호, "발칙한 춘향이? 난 이미 사랑에 빠졌다"(인터뷰)

시간2011-11-11 08:45:48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선호가 방자로 돌아왔다. 선한 눈매에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그것이 자신의 계급을 뛰어넘는 일이라는 것은 안중에도 없는 순진하다면 순진한 그러나 무모한 그런 방자로 돌아왔다.

채널CGV에서 방송되는 4부작 TV무비 'TV방자전'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방자전'을 원작으로 한다. 잘 알려진 '춘향전'을 뒤틀어 각색한 '방자전'은 이미 하나의 원작이 돼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게 됐다.

4부작인만큼 캐릭터는 더욱 입체적이다. 이들의 갈등구조도 어떻게 클라이막스로 향해갈지 예측불허다. 엔딩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TV방자전'은 지난 5일 첫 방송 이후, 주말 내내 화제가 됐다. 원작 이상의 수위에 대한 관심부터 또 다른 '방자전'의 결말에 대한 관심으로 인터넷이 시끌시끌했다. 시청률은 평균 1.5%, 최고 2.4%를 기록했다. 케이블 방송에 첫 방송 치고는 꽤 높은 성적이다.

첫 방송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7일 서교동 한 카페에서 이선호를 만났다. 그가 서구적인 마스크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 한복 차림이 꽤 잘 어울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국적인 느낌이라고는 하는데 제가 전체적인 분위기는 서구적인 편이지만 눈이 동양적인 편이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원작의 김대우 감독님은 '방자가 너무 이국적이다'라며 '페르나르도 방자'라고 부르기도 하셨지만. 그래도 '방자전'은 편안하게 했어요. 옷도 갖춰입을 것도 없는게 상놈이니까(웃음). 색깔 신경쓰지 않고 이 옷 저 옷 믹스 매치해서 입어도 되고 민상투라고 위로 묶고만 있으니까."

첫 회부터 등장한 수위높은 춘향이 이은우와의 정사신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해당 장면은 방송 당시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이선호 본인은 무덤덤한 반응이다.

"제 생각이 깨어있는 편인가요? 전 오히려 봉만대 감독님 편집본이 더 괜찮았어요. '방자전'에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도 있을테니까. 편집본을 보고 나서라 그런지 방송분은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기승전결이 있는 정사신은 처음이었지만 제가 워낙 둔한 건지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사실 정사신에 대한 부담심리는 이미지 메이킹 때문인데 그렇다고 연기자가 대중이 좋아할만한 연기만 계속하면 자기 만족이 없다고 봐요. 이것 저것 다양하게 해야 발전도 있죠. 그런데 이 작품은 매니지먼트 차원에서도 괜찮다고 판단했어요. 그러니 부담은 없었죠. 다만 여배우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었을텐데 어떻게 보면 작품을 위한 희생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

첫 정사신은 저녁 늦게 시작해 새벽 3시부터야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됐다고 한다. 봉만대 감독에 의하면, 그 시간은 사람이 모든 것을 내려놓는 시간. 자신에 대한 가식을 떨쳐버리는 진실된 시간인터라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할 수 있는 시간이다.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까요. 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어요. 제가 리드를 하거나 남녀간의 왔다갔다 하는 정사였다면 페이스 조절을 했을텐데. 그래도 저도 춘향(이은우 분)이도 긴장을 많이 했어요. 처음엔 진도가 많이 안 나갔죠. 그런데 새벽3시부터 촬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됐어요. 봉 감독님은 그게 자신의 노하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춘향이도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집중해서 잘 했던 것 같아요. 전 워낙 늦은 밤이라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찍었고요. 할 수 있는게 없었어요. 방자는 첫 경험인데 오히려 춘향이가 적극적으로 다가왔으니 어떻게 해야하나. 사실 그 장면보다는 춘향이랑 방자가 본격적으로 불꽃이 튀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장면들이 더 기억에 남아요."

그의 말대로 춘향이는 원작 '춘향전'은 물론, 영화 원작보다도 더 발칙해졌다. 어머니 월매(이아현 분)에 대한 반항 탓에 말선생에게 순결을 줘버리려 하고, 자신의 방에 월담해 들어온 방자에게도 먼저 다가간다. 이 발칙한 춘향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이선호는 방자가 돼 대답했다.

"방자는 이미 사랑에 빠져버렸기 때문에 발칙하다기 보다 그냥 좋았어요. 마음이 열리고 사랑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좋아 보이잖아요. 전 방자에 푹 빠져있어 방송을 보고야 (춘향이가) 도발적인 여자인 줄 알았어요. 오히려 그 순간에는 사랑하는 여자를 갖게 된 기쁨이 더 컸어요."

또 이선호는 방자에 완전히 몰입해 그 가슴 뜨거운 사랑을 경험한 탓에 행복했다고도 말했다.

"방자의 태생 자체가 불행하기는 했지만, 1부부터 춘향이한테 확 빠져버렸어요. 사람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힘을 받게 되잖아요. 춘향이를 향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렸던 방자로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게 찍었어요. 오히려 몽룡(여현수 분)과 향단(민지현 분), 춘향이는 다른 고민거리도 많았기에 생각할 것도 많았겠지만 방자는 오로지 사랑 밖에 없으니 고민할 게 없었어요. 즐겁고 행복했어요."

매주 방송을 앞두고 아직 후시작업이 남은 터라, 방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이선호는 "박지성과 지동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선덜랜드 경기와 겹치는 바람에 첫 방송 시청률은 예상보다 낮았어요. 하, 이런 박지성이 발목을 잡을 줄이야.(웃음) 사실 그 정도면 선방한 거라고는 하지만. 현장에서는 '5%!' 외치면 '텐프로!'라고 받아쳐요. 재미있게 찍었고 찍을 때는 시청률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엇는데 막상 그린 그림이 너무 잘 그려져 상 받고 싶은 마음이 큰 것처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해요"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TV방자전'은 매주 토요일 자정 방송된다.

[사진=채널CGV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베스트 추천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 추영우, 쌍끌이 흥행 도전장…'대세 굳히기' 나선다 [MD피플]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