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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서우가 깜찍한 골프 실력을 선보였다.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연출 장용우)에 은채 역으로 출연 중인 서우는 최근 고두심과 함께 경기도 가평의 한 골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극중 영균(하석진 분)과의 이별로 사랑앓이 중인 은채(서우 분)가 엄마 정인(고두심 분)의 강한 권유에 함께 골프장 나들이에 나선 것.
옐로우 스프라이트 주름 스커트에 썬캡으로 깜찍한 골프룩을 완성한 서우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골프실력에 대해 "워낙 초보라 핸디캡을 말할 수준도 못 된다. 오늘 촬영을 위해 연습은 조금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골프장만 오면 울렁증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전하며 걱정했다.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티 박스에 올라선 서우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 큐 사인과 함께 친 공은 정확히 필드의 중앙에 떨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 번의 실수를 빼면 열 개 가까이 친 모든 공을 정확히 맞췄다.
코스 설명을 위해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캐디는 서우의 골프 실력에 대해 "스윙이 간결해 공을 맞추는 정확도가 높다. 얼굴만큼 폼이 참 예쁘다"고 평했다.
서우의 깜찍한 골프 실력은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내일이 오면’에서 공개된다.
[서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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