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구혜선이 지난 9일 호주에서 28번째 생일을 맞았다.
구혜선은 지난 9일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가제)'(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호주 촬영현장에서 생일을 맞았다. 이날 스태프들은 구혜선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구혜선은 '부탁해요 캡틴'에서 다혈질에 고집 세지만 일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 여자 부조종사 한다진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호주로 촬영을 떠난 '부탁해요 캡틴(가제)'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호주 현지시각 9일 오후 촬영현장에서 구혜선에게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현지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케이크를 전달, 생일 파티를 열었다.
특히 이날 촬영은 촬영 6일째 되던 날로 아침 일찍부터 이어진 촬영에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 모두 지쳐있던 상태였지만 상대 배우인 지진희와 스태프들은 타지에서 생일을 맞은 구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혜선은 "해외 촬영 중이라 이런 이벤트가 있을 거란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촬영 초반부이기도 하고 해외까지 나와 있는 상태에서 챙겨주신 생일이라 더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호주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아 2012년 1월 4일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첫방송 될 예정이다.
[구혜선 생일파티. 사진 = 이야기 365]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