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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주전 세터 황동일(25)이 대한항공 점보스로 트레이드 됐다.
LIG손보는 11일 "주전 세터 황동일을 대한항공으로 보내고 레프트 조성철과 세터 김영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0일 KEPCO와의 홈경기서 0대3으로 완패하며 1라운드를 1승 5패로 마무리 한 LIG손보는 성적 향상을 위해 주전 세터 트레이드라는 초강수를 뒀다.
LIG손보는 "금년 시즌 초반 불안한 세터진과 공격수의 부족으로 인해 고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볼배급을 해줄수 있는 배테랑 세터와 부족한 레프트진을 매워줄 공격수를 수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석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 건에 대해 "2라운드 이후 리베로 부용찬을 중심으로 좀 더 조직력있는 팀플레이를 구사하겠다"며 "특히 황동일은 가능성은 많으나 좀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할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팀플레이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LIG손보는 또한 "김요한, 이경수, 임동규(레프트)를 중심으로 한 레프트 진영에 2년차 조성철을 기존의 선수들과 함께 활용할 생각이다"고 했다. 이번에 대한항공에서 LIG손보로 이적한 조성철은 올 시즌 앞두고 은퇴 처리됐지만 LIG손보에서 다시 기회를 잡게 됐다. 조성철은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다른 팀에서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였다.
[대한항공으로 이적한 황동일. 사진제공 = LIG손보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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