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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심형래 감독이 11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심 감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출두해 1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심 감독에 대한 조사를 영상녹화 방식으로 진행했고, 심 감독은 이날 조사에서 임금체불 사실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 감독을 기소할 예정이다.
심 감독은 영구아트무비에 임직원 및 퇴직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을 지불하지 않아 수사를 받아 왔다.
이와 함께 심 감독은 서울경찰청이 회사 돈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심형래 감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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