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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리아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가능성을 제기했다.
리아는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첫 촬영현장에서 가수 재개 사실을 알리고 '나가수' 출연명단에 올라 있음을 전했다.
이날 리아는 "아직 '나가수' 측에서 직접 출연제의가 오지는 않았다. 제작진들이 회의를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나가수'에서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는 MC 박명수는 "내가 '나가수' 제작진에게 리아양을 추천할 것이다"라며 "제작진이 내 말을 잘 듣지 않아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아는 지난 1998년 마약혐의에 휘말려 대인공포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박명수, 이본을 비롯해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구피, R.ef, 리아, 쿨 김성수, 클레오가 참석했다.
'컴백쇼 톱10'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을 거듭해 온 X세대의 인생이 그대로 담긴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16일 밤 12시 첫방송.
[리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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