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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카라 멤버 강지영이 '청춘불패2' 촬영장에서 붐 때문에 한숨을 쉬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2' 녹화에서는 팀을 나눠 대부도 7대 보물찾기에 나섰다.
이날 강지영은 효연, 엠버, 예원, 붐과 한 팀이 됐다. 이동의 편리를 위해 경운기가 제공됐지만 강지영 팀은 무용지물이었다. 다름 아니라 경운기 운전이 처음이었던 붐이 시동조차 걸지 못한 것이다.
이에 강지영은 "남자를 잘 만나야 인생이 편하다. 남자 잘 못 둬서 이게 무슨 고생이냐"고 고함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붐은 지영의 구박과 등살에 촬영 내내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골생활과 야외 버라이어티에 익숙한 이수근과 무한 비교를 당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붐은 "전역을 하면 아이돌과 함께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꼭 하고 싶었다"며 평소보다 2배 넘치는 파이팅한 모습을 선보였다.
능숙하지 못한 일처리로 구박을 받아야 했던 붐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밤 11시 5분, '청춘불패 시즌2'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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