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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가 살이 찌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에서는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이 출연해 프로필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나는 모델 출신답게 170cm대의 큰 키에, 48kg이라는 비현실적인 몸무게를 가진 인형 몸매의 소유자였다. 나나의 몸무게를 본 MC 정형돈은 "너무 마른 것 같다. 보통 사람의 절반 수준이다"라며 걱정을 했다.
이에 나나는 "(나도) 살 찌고 싶다. 요즘 스케줄이 너무 바빠 잘 못 챙겨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디를 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요즘 생각이 많아져 혼자 바다를 가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이어갔다.
멤버 레이나는 같은 질문에 "부모님을 1년 동안 보지 못해, 부모님을 보러 가고 싶다"란 말을 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오렌지캬라멜이 출연하는 '주간 아이돌'은 12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사진 = 오렌지캬라멜 나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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