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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기적의 승리를 일구어낸 울랄라세션의 멤버 박승일이 "리더 임윤택의 건강이 호전됐다"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파이널에서 최종우승자로 울랄라세션이 선발됐다.
이날 우승이 확정된 순간 박승일, 김명훈, 임윤택, 박광선 등 멤버들은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특히 리더 임윤택이 위암 4기로 투병 중인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 더욱 뜻깊었다.
우승 소감을 말하던 중 박승일은 "윤택 형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의사 선생님한테 마음의 준비 하라는 이야기 들었다. 그게 불과 1년 전이었다. 그때 명훈이랑 정말 많이 울었다"라며 말을 차마 잇지 못하고 울음을 뱉었다.
첫번째 무대는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악평을 들었지만 두 번째 무대에서는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승리의 울랄라세션. 사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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