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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종 우승은 울랄라세션의 차지였다. 물론 버스커버스커의 마지막 무대도 훌륭했지만. 끝까지 막상막하 경쟁을 벌이던 두 팀의 점수차는 얼마나 될까.
11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최종우승은 '난 행복해'와 '너와함께'를 부른 울랄라세션. 'I Believe'와 '서울 사람들'을 부른 버스커버스커는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Mnet 측은 이날 우승 결과가 나온 직후, 두 팀간의 점수차를 공개했다. 사전투표에서는 버스커버스커가 우세를 보였고, 심사위원 점수는 울랄라세션이 우위를 차지했다. 관건은 생방송 문자투표였다. 1차 무대까지 두 팀간의 문자투표차는 52:48로 막상막하였다.
그러나 마지막에 공개된 두 팀간의 점수차는 컸다. 2라운드 이후, 문자투표 수가 몰리면서 빚어진 결과다. 이날 문자투표는 170만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2 파이널보다 무려 40만이 늘어난 수치라고 MC 김성주가 밝혔다.
우승의 울랄라세션은 총 1000점 만점에 982점을 획득했다. 인터넷 사전투표에서 45점을 심사위원 점수에서 337점을, 그리고 문자투표에서 무려 600점을 받았다.
[최종우승을 거둔 울랄라세션(위)와 준우승의 버스커버스커(아래).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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