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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미나(KT)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서도 공동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미나는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이미나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등과 함께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반 9홀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마무리 한 이미나는 후반 10번 홀(파5)과 15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내며 상위권을 유지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줄리 잉스터(미국)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김인경(하나금융)이 5언더파 139타로 단독 6위, 박세리(KDB산은금융)는 3언더파 141타로 폴라 크리머(미국)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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