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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정규리그 1위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KEPCO를 제압하고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안젤코와의 대결이었지만 대비하기는 수월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1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1-2012 V리그' 1라운드서 KEPCO를 제압하고 6연승을 기록했다.
신치용 감독은 경기 후 "전승으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이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상무신협과의 경기서 밝힌 포메이션 변화에 대해선 "아직 연습 중이다. 어려운 상황이 올 때 사용하겠다"며 "선수들에게도 포메이션 연습과 카드 사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상승세이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다. 변화가 필요하면 과감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치용 감독은 안젤코(KEPCO)와의 맞대결에 대한 질문에는 "서로 긴장한 것 같다. 공격 타점에서는 가빈이 압도적이다. 선수들이 2년 동안 같이 생활하다보니 안젤코의 습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대비하기 수월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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