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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M.net '슈퍼스타K3' 울랄라세션 임윤택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아픈 몸에도 마지막까지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씨. 긍정의 힘이 가지는 위대함에 감동하고 있다"며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3' 파이널 무대에서 4인조 보컬 그룹 울랄라세션(멤버 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은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와 맞대결을 벌여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 전 대표가 거론한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위암 4기로 투병 중인 가운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근혜 전 대표(왼쪽), 임윤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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