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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골퍼 안시현(27)과 방송인 겸 모델인 마르코(35)가 결혼식을 올렸다.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 나인' 웨딩홀에서 마르코와 안시현이 약 500여명 하객의 축복 속에 화촉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아르헨티나 교포 출신인 마르코 답게 독특한 이벤트로 치러졌다.
이날 사회는 마르코의 지인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이 불렀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마르코 모델 지인들과 프로 골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많은 지인들이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찾았다. 배우 김남진과 이천희, 이상우,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마르코와 함께 촬영했던 김성수와 유키스 동호가 자리를 함께 했다. 스포츠인 중에서는 격투기 선수 임치민이 참가했다. 가수 임재범, 개그맨 윤택과 김경진, 김용만, 가수 신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마르코의 모델 지인 중에서는 우종완이 뒤늦게 축하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안시현과 마르코는 신혼여행은 미국으로 떠난다. 틀에 박힌 신혼여행이 아닌 미국에 거주 중인 친구를 만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두 사람은 마르코가 거주 중인 성동구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진제공 = 나우웨딩]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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