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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타블로의 솔로 앨범 ‘열꽃’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11월 19일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표된 타블로의 ‘열꽃’ ‘파트 2’는 월드앨범 차트에 2위로 진입했으며, 앞서 발표한 ‘파트 1’은 동일차트 5위를 기록했다. ‘파트 1’은 12일자 빌보드 차트에서 4위로 진입했었다.
그동안 월드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가수들이 있긴 하지만 타블로처럼 동일차트 TOP 10 안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가수 이소라, 태양, 나얼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타블로의 ‘열꽃’은 타블로만의 진솔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블로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가수 타블로.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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