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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인성앓이’를 호소하던 배우 김수미가 조인성과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13일 배우 신현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로벌 토크쇼 ‘쇼킹’ 첫 촬영. 멋진 후배 국가대표배우 조인성”이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쇼킹’ 촬영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으나 블랙 드레스에 핑크 외투를 걸친 김수미와 훤칠한 키로 턱시도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 조인성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쇼킹’은 요리의 달인 김수미가 진행하는 요리 토크쇼로 그와 절친한 후배 신현준, 탁재훈이 보조 MC로 함께 한다. 톱스타들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퓨전 한식을 요리하는 ‘쇼킹’의 첫 게스트는 신현준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 조인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인성의 출연이 더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김수미가 평소 “조인성이 좋다”며 변함없이 ‘인성앓이’ 중임을 밝혀왔기 때문. 김수미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의 어머니 역으로 연기호흡을 맞춘 후 줄곧 조인성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사진출처 = 신현준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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