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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인경은 13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는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김인경은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7번 홀(파4)서 첫 버디를 낚아냈다. 9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이며 전반을 마친 김인경은 후반 9홀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라운드를 매듭지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이미나(KT)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서희경(하이트)은 2언더파 214타로 11위를 마크했다. 김송희(하이트)와 박세리(KDB산은금융)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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