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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문세가 낚시 대회를 열고 전국 투어 공연 스태프들과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이문세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이문세 붉은 노을’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친 가운데 12일 오전 스태프들과 창원 앞바다에서 낚시 대회를 열었다.
낚시 대회에는 60여 명의 스태프들이 참여했으며 끈끈한 우정과 결속력을 과시했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 10월 스태프들과 명랑 운동회를 진행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들의 노고를 다독였다.
이문세의 전국 투어 공연을 제작한 공연 기획사 무붕 측은 “3년 넘게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비결은 역시 체력과 스태프간의 화합”이라면서 “공연을 이끌고 있는 이문세씨가 제안해 투어 공연지 마다 운동회, 등산 등 지역에 맞는 이벤트로 스태프들간 친목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이벤트는 스태프간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는 결국 팬들을 위한 이벤트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이문세는 등산, 배드민턴, 산악자전거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문세는 춘천, 고양, 이천, 부산, 대구를 비롯해 오는 12월 15일~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창원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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