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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밴드 자우림의 김윤아와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 부부의 아들 김민재 군의 귀여움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윤아는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아들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이제 머리 자를 거에요”라며 아들 민재 군의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줬다.
민재 군은 “에이 간지러워”하면서도 엄마의 손길에 머리카락을 맡겼다. 그렇게 꽃단장을 끝내고 민재 군은 엄마가 촬영하는 카메라 앞에 서서 본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민재 군은 “안녕하세요. 김민재입니다”이라며 “다섯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나가수’를 아느냐는 엄마의 질문에 민재 군은 “알아요. 노래하는 거”라며 “엄마랑 다른 삼촌, 이모”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설명했다.
또 민재 군은 “엄마가 몇등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1등”이라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엄마가7등하면 어쩌지?”라는 질문에는 “그것도 좋아. 7이 더 많은 거잖아”라며 아이 같은 순진한 대답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나가수’에선 9라운드 2차 경연으로 ‘서로 노래 바꿔부르기’ 미션의 중간평가가 진행됐다. 9라운드 2차 경연에서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그놈’, 바비킴은 윤민수의 ‘미워도 다시 한 번’, 윤민수는 거미의 ‘기억상실’, 거미는 인순이의 ‘또..’, 인순이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 자우림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게 됐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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