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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0)가 자살을 결심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클루니는 ‘롤링 스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시리아나(Syriana, 2005)’ 촬영 중 부상을 당했고, 고통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구체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클루니는 촬영 중 부상을 입었고, 척추를 다쳐 3주간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클루니는 “나는 (고통을 참다못해) ‘더 이상 이렇게 존재할 수 가 없다. 이대론 살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병상에 누워서 나의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털어 놓았다.
이어 그는 “그 상황을 끝내기 위해 뭔가 해야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었고, 살아남았기에 보듯이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루니는 당시 사고로 인해 지금도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사진 = 조지 클루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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