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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여섯 아이를 대동하고 일본에 입국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가족이 베트남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레이다 온라인’의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브란젤리나 가족은 베트남의 남동쪽 섬 중 하나인 꼰 손 아일랜드에 도착해 '타이거 케이지'로 유명한 감옥을 찾았다.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인 이곳은 20년 간 남북으로 나뉜 채 싸우던 당시 정치적 반체제 인사들을 모아두는 캠프로 이용된 곳이다.
이들 가족의 베트남 방문은 둘째 아들 팍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팍스는 베트남 출신 입양아다.
피트가 주연한 영화 ‘머니볼’ 홍보차 전 세계를 돌고 있는 브란젤리나 가족은 지난 9일 일본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한 뒤, 베트남으로 향했다.
일본 입국 당시 피트와 함께, 졸리와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누벨, 녹스, 비비안이 함께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피트는 14일 혹은 15일 한국에 입국, 15일 기자회견 및 프리미어 행사 등의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졸리-브래드 피트. 사진=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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