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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박 2일'에 강호동 후폭풍이 말끔하게 사라졌다.
14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은 전국 시청률 2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26.4%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음식을 전국 각지를 돌아 찾아내는 '김치로드'를 진행했다. 평범한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냈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1박2일'은 강호동이 세금 탈루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면서 위기설이 나돌았지만 시청률 상승은 멈추지 않았다. 강호동이 프로그램에서 빠진 후 처음 방송된 10월 2일, 23.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9일 25.4%, 16일 25.7%를 기록하며 매주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22.4%로 주춤했지만 30일 25.2%로 1위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6일 방송에서 강호동이 빠진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13일 방송 역시 소폭 상승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2.4%를,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아'는 4.7%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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