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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어떤 여자든 마음만 먹으면 3분 안에 자신의 여자로 만들 수 있다는 남자가 등장해 화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르포채널 CH view '휴먼르포 마이 트루스토리 시즌3' 첫 방송에서는 픽업 아티스트 메이스(33, 본명 김재균)가 출연해 드라마틱한 인생을 풀어 놓는다.
픽업아티스트란 연애를 하지 못하는 남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여성들을 유혹하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메이스는 연애에 실패한 소극적인 남성들을 위한 연애전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세상에 연애를 못해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메이스는 1970~80년대 국내에서 일곱 번째 WBA 세계 챔피언을 거머쥔 프로복서 김상현씨의 아들이다.
세계챔피언의 아들로 남부러울 게 없던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새 어머니의 학대로 외롭게 자란 메이스는 우연히 TV를 보고 알게 된 직업, 픽업아티스트가 됐다. 지금까지 만나본 여자가 500명 이상이라는 메이스는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남자가 되려는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CH view 박찬용 PD는 "'마이 트루스토리'는 남들과 조금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라며 "케이블판 인간극장의 완결판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픽업아티스트 메이스. 사진 = 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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