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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 닉쿤이 멤버 최초로 일본 영화에 진출했다.
닉쿤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란고교 호스트부'에 캐스팅돼 일본 걸그룹 AKB48의 시노다 마리코가 맡은 미셀의 오빠 로랜스를 연기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활발한 일본 내 활동 가운데, 닉쿤이 일본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오란고교 호스트부'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닉쿤은 지난달 현지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자로서의 진지하고 확실한 캐릭터 변신을 위해 노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사 측은 "닉쿤의 활동을 지켜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느꼈다. 이번 로랜스 역은 영어에 능통하면서도 항상 당당하고 프로페셔널 한 이미지이며 동시에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캐릭터가 닉쿤과 꼭 맞다고 생각하게 돼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닉쿤이 열연을 펼친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오란고교와 그 학교의 호스트부랄는 서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2006년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됐으며 현재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중에 있다.
[영화 '오란고교 호스트부'에 단역으로 출연한 2PM 닉쿤. 사진 = JYP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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