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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란(51)이 남편 이충희(52)와 부부싸움하지 않은 비결을 밝혔다.
최란은 최근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번' 녹화현장을 방문해 결혼선배로서 재결합한 부부에게 조언의 말을 전했다.
이날 최란은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자주 하는 재결합부부에게 "나는 남편 이충희와 1살 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연예생활 포함 32년동안 '야'라고 부른 적이 한번도 없다. 내가 '야'라고 하면 그 사람에게 더 저급한 표현이 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원칙을 밝혔다.
또 최란은 "미운 남편을 욕하고 싶을 때는 남몰래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실컷 욕을 했다"라며 부부싸움을 피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과거 감독 재계약에 실패한 남편 이충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1억 적금통장을 생일선물로 줬던 이벤트, 장미꽃 99송이를 선물로 보냈던 이벤트 등을 공개하며 이혼위기의 재결합부부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최란의 29년 결혼 풀 스토리는 오는 18일 밤 12시 방송된다.
[최란. 사진 =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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