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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수비탁구의 일인자' 주세혁(삼성생명)이 남자 월드컵서 3위에 올랐다.
주세혁은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 탁구대회 남자단식 3-4위전서 마즈타니 준(일본)을 4대0(11-3 11-4 11-9 11-6)으로 제압하고 3위를 자치했다.
준결승서 장지커(중국)에게 패해 3,4위전으로 내려갔던 주세혁은 마즈타니를 잡아내면서 2007년 유승민(삼성생명) 이후 5년 만에 월드컵 대회서 입상한 선수가 됐다.
한편 대회 결승전서는 장지커가 대표팀 동료 왕하오에게 4대2(7-11 7-11 11-9 11-4 11-5 11-3)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세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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