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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14일 오전 돌연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한 버스커버스커에 대해 Mnet 측이 "음악 외적인 활동만 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12월 콘서트는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Mnet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버스커버스커가 결성된 후 얼마 되지 않아 '슈퍼스타K'에 나가게 돼 버스커버스커라는 그룹의 정체성이나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고민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과 대중 앞에 나선다는 것이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고, 이에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날 오전 11시 예정된 TOP4 기자회견에도 이들은 불참했다.
그러나 버스커버스커는 음악적인 활동 등 향후 정해진 스케줄은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음악 외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더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본인들의 요청이 있었고, Mnet 측 역시 이를 받아들였던 것이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를 포함하 '슈퍼스타K3'의 TOP10의 콘서트는 오는 12월 17~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대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에도 TOP11 중 한 명인 외국인 크리스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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